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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근성 낙농진흥회장낙농과 유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 충실히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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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1  10: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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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성 낙농진흥회장
존경하는 전국 낙농인과 유업계 관계자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낙농산업은 역경과 시련의 연속이었습니다.
온화한 날씨와 낙농 생산여건 향상에 따라 원유 생산이 증가했지만 우유 소비 침체가 계속 이어지면서 우리 낙농산업은 수급불안의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또한 안티밀크 움직임이 가시화되면서 우유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고 왜곡 되었습니다. 특히 우유 섭취가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편협한 언론보도로 인해 많은 낙농 관계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소비 정체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내수시장의 위축, 세계 각국과의 FTA 체결 등도 우리 낙농산업의 입지를 더욱 더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의 낙농가족 여러분!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낙농유업의 상생을 위해 원유기본가격 인상 유보, 초과원유가격 인하 등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낙농가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우유와 유제품 소비 확대를 위한 각종 홍보 활동과 해외 수출을 위해 부단히 애쓰시는 유업계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우리 낙농업계는 과거에도 그래왔듯이 온갖 난관을 극복해낸 저력이 있습니다. 산업관계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지혜를 모은다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능히 극복함은 물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낙농진흥회는 수급불안 해소와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낙농진흥회 임직원 모두는 새해를 맞이해 낙농과 유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원유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우리회가 지난 12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수급안정대책은 낙농가와 유업체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산업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수급불균형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소비 확대와 학교와 전경부대 급식 확대 등 새로운 수요처를 적극적으로 발굴함과 아울러 지속가능한 수급안정제도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낙농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둘째, 안티밀크에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대응으로 우유의 소중한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말 발족한 ‘우유사랑 과학포럼’을 중심으로 학계와 산업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소비자에게 우유 음용의 필요성과 장점을 알리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정부가 역점 추진 중인 농업분야 6차산업화를 낙농체험목장이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전국의 낙농산업 종사자 여러분!
‘양(羊)’은 이해심이 깊고 화합을 잘 한다고 합니다. 다가올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에는 양처럼 낙농산업 관계자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합심하여 수급불안과 각종 어려움을 조기에 해소해 나가도록 합시다.

끝으로 낙농가족 여러분의 일터와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원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는 보람찬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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