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교수 진행ㆍ배우 김보성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서울 이태원 소재 막걸리 전문점 월향에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올해 ‘의리’ 열풍으로 유명세를 떨친 배우 김보성 씨가 함께 하는 제5차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

‘의리의리한 막걸리 송년 파티’를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막걸리 5대 뉴스를 선정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막걸리 의리 구호 외치기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막걸리 소비계층을 다양화하고 새로운 막걸리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젊은층과 외국인이 자주 찾는 전통시장, 인사동 거리 등에서 유명인을 초청해 함께 막걸리를 나눠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4월 배우 송일국을 시작으로 가수 김장훈, 개그맨 정준하, 배우 조재현 등이 참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막걸리 유랑단 행사가 막걸리를 비롯한 우수한 우리 전통주의 소비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되고 수출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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