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원 정식품 명예회장이 영주시가 추진 중인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2억 원을 후원했다. 사진 왼쪽부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이광식 계장,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심원 소장, 정식품 정재원 명예회장, 정식품 정재훈 과장, 콩세계과학관 추진위원회 김석동 고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식품(대표 손헌수)은 정재원 명예회장이 영주시가 2015년 3월 개관 예정으로 추진 중인 콩세계과학관의 콩생육장 건립에 2억 원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콩세계과학관은 콩에 관한 옛 것을 모아 보관ㆍ전시하는 수준을 넘어 전 세계의 콩 관련 자료와 문헌을 수집ㆍ분석하고 연구하며 국제적인 정보 교류와 연구 교육의 중심이 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크게 전시관, 체험관, 다목적실, 뮤지엄숍, 콩생육장 등으로 구성되며, 콩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 중 정식품 지원으로 건립되는 콩생육장은 콩 재배 관련 지식을 총망라하고, IT기술을 접목시켜 콩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재원 명예회장은 “‘인류 건강문화를 위해 이 몸 바치고저’라는 정식품 창업이념대로 우리의 콩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콩의 다양한 이용과 발전 등을 전파해 인류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고자 콩세계과학관 건립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콩세계과학관은 완전식품인 콩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먹고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콩 관련 국제적인 정보 교류와 연구 교육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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