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제 농식품 박람회서 기술 이전업체 기술ㆍ제품 홍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 기술 이전업체의 국내ㆍ외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5일부터 9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리는 ‘2014 진주 국제 농식품 박람회’에서 농업기술실용화재단관을 운영한다.

‘진주 국제 농식품 박람회’는 농기계, 농식품 등 농산업 전반을 다루는 박람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브라질 등 30개국 400여 업체가 참가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관에는 재단으로부터 창업보육,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에 관한 지원을 받고 있는 25개 농산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농산물 가공ㆍ포장기자재는 물론, 식물공장 및 자동방제로봇 등 첨단 미래 농업기술을 선보이고,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를 소개한다.

또한 재단 홍보부스에서는 창업보육, 기술이전, 기술평가, 사업화 지원뿐만 아니라 분석검정, 종자보급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실용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5일과 6일에는 진주 MBC 컨벤션센터에서 농업분야 대규모 수출상담회도 연다.

이번 행사는 우수 기술이전 업체의 수출을 지원하는 실용화재단과 수출농업을 지향하는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1:1 매칭 수출상담회로, 특히 우리 농업 수출 주력시장인 중국, 일본, 미국은 물론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동남아를 비롯해 신규시장인 중동, 남미 등에서 150여 명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일본과 베트남의 한국농식품 대표 유통채널인 (주)해피식품, K-Mart 등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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