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캐나다산 와일드 라이스 400g을 1만2800원에, 인도산 아마란스 400g을 1만7800원에 판매한다.

저명한 푸드 저널리스트인 프랜시스 케이스가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1001’ 중 하나로 선정한 와일드 라이스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즐겨먹던 벼과 수생식물로 미국, 캐나다에서 주로 소량으로 재배되고 있다. 와일드 라이스는 곡물 중 귀리 다음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라이신, 섬유질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풍부하면서 지방이 매우 낮다. 국내에서는 줄 혹은 고장초로 알려진 약초로, 한의학에서는 피를 맑게 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검붉고 길쭉한 모양으로 쌀과 섞어 밥을 짓거나, 샐러드, 수프 등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아마란스는 페루, 과테말라 등 남미에서 주로 생산되며, 인도, 중국에서도 일부 생산된다. 최근 한국도 시험재배에 성공하여 수확량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라이신과 식물성 스쿠알렌, 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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