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의 간 보호 기능성 인정에 이어 피로개선과 운동수행능력 향상 기능성을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3년간(2010~2012)에 걸친 산림청 임업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후 2년간(2012~2013)에 걸친 동물실험과 임상실험을 통해 헛개나무 추출물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검증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인 전남대 겸임교수 나천수 박사는 “헛개나무의 피로회복과 체력 증진 효능은 기능성 스포츠음료 개발 등 기능성 식품산업에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헛개나무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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