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 선발서 제품 생산까지…프로바이오틱스 통합 생산 시스템 구축

▲ 한국야쿠르트 평택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전경

분말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본격 진출

한국야쿠르트가 프로바이오틱스 통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말형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한국야쿠르트는 평택에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완공하고, 21일 임직원들과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회사측은 과거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발효유를 중심으로 분말제품 등 비발효유 제품이 일부 시장을 형성해왔으나, 현재의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비발효유 제품, 특히 분말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자의 관심이 받고 있다면서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설립을 통해 분말형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시장에서도 앞서 나갈 수 있는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는 한국야쿠르트에서 직접 선발하여 개발한 유산균 원료를 자체 플랜트에서 생산해 최종 완제품을 만드는 일괄적 프로바이오틱스 통합 생산 시스템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여기에 새로운 제형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김혁수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준공을 통해 국내 최초의 프로바이오틱스 통합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올려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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