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우등심, 삼겹살, 고등어 등 소비자와 밀접한 주요 품목의 가격정보를 휴대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의 이용 편의성 및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보접근이 편리한 매체를 통해 10개 품목의 소매가격 정보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가격정보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카카오스토리 알뜰정보기를 통해 13일부터 주 3회 제공하며, 품목은 배추, 무, 건고추, 마늘, 양파, 대파, 사과, 한우등심, 삼겹살, 고등어 등 10개이다.

가격정보 제공은 우선 aT가 운영 중인 농산물유통정보(KAMIS) 회원 중 주부를 대상으로 하고, 2단계로 소비자단체 및 정보서비스 이용 신청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문자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화(02-6300-1277~8)를 통해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aT 관계자는 “생산자의 출하와 소비자의 합리적 구매를 지원하기 위해 인터넷(kAMIS), 모바일 앱(농수산물가격정보) 및 방송(SBS, C&M, 경기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뜰장보기 물가정보 등을 서비스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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