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사진 왼쪽)과 매일유업 영양식사업본부 조민수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조제분유)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3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중국 등 해외시장에 국내산 조제분유 수출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 매일유업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세계일류상품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지닌 상품과 기업을 선정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1년 시작됐다.

이중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동일품목에 대하여 2개 이상의 생산기업을 인증하고 있으며, 매일유업은 조제분유 품목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추가됐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 5일 국내 유업계 최초로 한국무역협회 3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까지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조사와 분석으로 현지 문화를 고려한 마케팅을 펼쳐 조제분유의 세계화에 앞장 서고, 지속적 연구ㆍ개발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는 등 해외시장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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