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선대 장해춘 교수가 ‘김치의 위생 안전성과 기능성’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일본 네이킷 커뮤니케이션즈의 요시다 토오루 등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국 김치의 일본시장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김치 활용 신메뉴 소개, 수출제품 전시 및 시식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으며, 현지 수입ㆍ유통업체, 언론 관계자, 일반 소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사전행사로 한일 김치수출입협회 간담회를 통해 현재 일본시장 불황과 엔저 현상 등으로 침체된 김치 수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현재 일본 김치시장은 한국산과 일본산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 이후에도 유산균이 살아있는 발효김치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활동을 확대해 우리 김치의 대 일본 수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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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