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벅스 가을 음료로 선보이는 ‘마롱 마키아또’는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음료로, 에스프레소와 함께 밤을 넣은 시럽, 우유의 조화를 이룬다. 가격은 톨사이즈(355㎖) 기준 5,600원이며, 저지방 우유로 선택할 수 있다.

다쿠아즈 시트에 밤 크림을 얹은 ‘마롱 마스카포네 크림 케익’(5,500원)과 함께 흑미를 사용하고 칙피, 강낭콩, 완두콩을 담은 ‘콩 듬뿍 라이스 브레드’(3,000원), 애플과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블루베리 애플 파이’(3,600원)도 출시한다.

다크 로스트 원두인 ‘애니버서리 블렌드’와 ‘오텀 블렌드’는 한정 판매한다. ‘애니버서리 블렌드’는 1996년 첫 선을 보인 스타벅스 창립 25주년 기념 원두로, 매년 9월 전세계에서 동시 출시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원두에 숙성한 인도네시아산 원두를 첨가해 독특하고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다. ‘오텀 블렌드’는 가을에 즐기는 달콤한 음식과 함께 마실 커피로 고안된 원두로, 허브와 코코아, 레몬의 풍미가 난다. 가격은 모두 250g 포장 단위에 1만8,000원이다.

추석 선물세트 4종은 100% 제주산 유기녹차와 원두, 텀블러, 머그, 비아 등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3만~4만6,000원이며, 선물세트 구입시 무료 음료권을 증정한다.

총 14종의 머그와 텀블러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중 ‘골드 사이렌 머그’는 손잡이 전체가 도금돼 있어 고급스런 이미지를 풍긴다. 가격은 1만1,000~5만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