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를 타고 각 지역의 특산물이 서울역으로 집결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코레일과 손잡고 8월 9일부터 15까지 서울역 광장에서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농상생 한마당 페스티벌’은 40여 전통식품업체 및 지자체 등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이다.

행사장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인증한 전통식품과 영광굴비, 여수 갓김치, 완도김 등 각 지역의 대표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코레일은 부산이나 목포에서 KTX를 타고 상경해 인사동, 청계천, 삼청동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직거래장터에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박종서 aT 식품수출이사는 “우수 전통식품과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휴가철을 맞은 소비자들에게는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는 도농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전통식품 체험과 관광을 융복합한 이번 행사가 체험ㆍ관광형 직거래장터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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