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회장 강용)는 12일 오전 11시 30분 aT센터 내 연합회 사무실에서 공정거래사무국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강용 법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윤명희 국회의원, 이천일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정책관, 윤정인 aT유통이사, 국병곤 농협산지유통부장 등이 참석한다.

공정거래사무국은 대규모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농협, 농업법인 등 산지조직들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관련 애로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정례 간담회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의 거래질서 확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제도 개선 과제를 발굴해 농식품부 및 aT에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용 회장은 “농업법인의 대표조직인 법인연합회 내에 공정거래사무국을 운영함으로써 거래단절 등 불이익을 우려하여 불공정거래 신고에 소극적이었던 산지조직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면서 “사무국 활동을 통해 앞으로 산지조직들의 자율적인 대응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