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고ㆍ엔저 현상이 지속될 것에 대비해 중소 수산기업에 대한 수출 지원이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생산ㆍ수출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부산 감천항에 수산물 선진화 허브단지를 조성하고 우수 중소기업 56개사의 입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또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한국수산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제 박람회 참가, 수출 유망상품 육성 및 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하고, 우수 수산물 수출업체에게는 저금리의 운영자금('13년도 총 1,340억원, 금리 3~4%)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수출민원상담센터를 설치, 수출국에 대한 위생정보 등 수출시장 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다각적인 수산물 수출 지원을 통해 중소 수산기업의 수출 전망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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