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부활한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윤진숙(58)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양연구본부장이 내정됐다.

윤 내정자는 1955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산여고를 거쳐 부산여자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윤 내정자는 해양수산분야의 많지 않은 여성 전문가로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바탕으로 어업인 등 해양수산인들의 바램을 이해하고 어루만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관리법, 해양수산발전기본법 등 우리나라 해양수산 정책 수립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온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해양 영토를 수호하고 해양환경을 보존하며 신해양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윤 내정자는 그동안  국무총리실 물관리 대책위원, 국토해양부 정책자문위원, 여수엑스포 비상임재단이사장 등 국내 활동은 물론, 국제해양법 재판소, UNEP 동아시아해양조정 기구 등 해양수산 분야 대외 협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왔다.

△부산, 57세
△부산여대 지리교육학과, 경희대 지리학 석ㆍ박사
△해양수산부 정책평가위원
△국토해양부 정책자문위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정책연구본부장
△現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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