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별인정형 등록 지원사업 새로 추진
농식품 기술이전업체 제품기획ㆍ개발과 마케팅 지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에 대한 실용화와 유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별인정형 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농식품 기술이전업체에 대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 등 농식품과학기술 사업화 지원에 적극 나선다.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월 30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단이 ‘농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실용화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삼고 대 항해를 시작한다” 며 “△농업과학기술의 실용화 △농업과학기술 성과 창출 지원 △정부 위탁사업의 높은 성과 창출 △고객만족을 올해 사업추진의 4대 목표로 수립했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농업과학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기술이전업체 사업화 성공률을 22%이상으로 높일 수 있도록 기술이전계약 체결 및 사업화 과정에서 상시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화 애로를 해소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또  “올해는 농진청 기술 외에도 대학과 출연 연구기관 등의 민간기술 거래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신탁관리기관을 지정하고, 우수기술사업화를 위해 기술을 이전받은 농산업체의 시제품 비용 등을 지원해 주는 연구개발성과 실용화지원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30억원으로 늘려 약 40업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업화 전 단계인 R&D 기획부터 농산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R&D기획지원사업도 새로 시작한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식품 바이오 분야의 제품 유통 활성화 및 기능성 검증사업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이전업체 유통활성화 전략 수립과 제품기획 기획 및 디자인 사업,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 시장개발ㆍ 마케팅 촉진사업과 함께 농식품업체나 농진청 등에서 개발 하거나 건강기능성 식품소재의 식약청 개별인정형 등록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기능성 식품소재의 고부가가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장 이사장은 “안전농산물과 기능성식품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식품 제공 및 품종식별을 위한 유전자 분석, 위해성ㆍ기능성 성분 등 분석, 유통 농자재 품질확인 등 위탁 분석 등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간 식품저널 2월13일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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