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된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 ‘타가토스’
CJ제일제당의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 ‘타가토스’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차세대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타가토스’와 함께 바이오 분야의 ‘트립토판’은 금년도 ‘현재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대한민국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로 시장점유율 5위 이내이면서 점유율 5% 이상인 상품을 현재일류상품, 시장성과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하여 향후 5년 이내에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수 있는 요건을 충족하는 상품을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해 세계일류상품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일류상품 및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지식경제부가 인정하는 ‘세계일류상품’ 로고 부착이 가능하며, 이 로고를 통해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 시에도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상품으로서 영업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일류 한국 상품 전시회 참여도 지원받는다.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선정된 CJ제일제당의 ‘타가토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이다. 자연스럽게 단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가토스’는 심사과정에서 7년에 걸친 CJ제일제당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한 효소기술을 통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가토스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과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미국 FDA에서 지정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된 물질) 및 EU NOVEL FOOD(유럽연합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신규 식품)으로 등록돼 해외에서도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현재 개발되고 있거나 판매 중인 감미료 중 설탕과 가장 유사한 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낮으며, 보습성과 맛과 향을 증진하는 효과 등 가공식품에 적합한 품질 특성을 보유해 시장경쟁력 및 향후 미래의 성장성이 높다는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

한편,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년도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는 오케이에프의 ‘알로에베라음료’, 오뚜기 ‘참기름’이 현재일류상품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차세대일류상품으로는 CJ제일제당의 ‘타가토스’ 외에 건강사랑의 ‘석류농축액’, 다사랑 ‘함초’ 등이 선정됐다.

한국인삼공사 방형봉 대표이사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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