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웰팜이 2015년 조성 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기능성식품 수출기지를 구축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박종국)ㆍ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ㆍ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웰팜(대표 이서영)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3만3,000㎡ 규모 식음료 제조공장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투자 MOU를 1일 웰팜 본사에서 체결했다.
웰팜은 연 매출 250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충북 음성에서 생산하고 있다.
지원센터ㆍ전북도ㆍ익산시는 웰팜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 및 투자관련 정보 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서영 웰팜 대표는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조성될 지역인 익산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식음료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사업 확장에 가장 적합한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은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도 이에 대한 연구를 뒷받침해 국내기업들의 대외 수출전략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나명옥 기자
myungok@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