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코리아는 식사량이 많지 않은 일본인의 기호에 맞춘 600g의 소용량 삼계탕을 개발, 21일 8만달러 어치를 첫 선적했으며, 올해 3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화인코리아는 그동안 삼계탕의 종류가 800g과 1kg짜리 두 종류밖에 없었으나, 일본인들의 소식하는 트렌드에 맞춰 현재 40일 정도 사육하여 도계하던 닭을 32일로 줄여 닭의 체중을 줄이고, 육질을 최대한 쫄깃쫄깃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삶는 온도와 시간 등을 조절한 제품을 개발, 일본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삼계탕이 전체 수출액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주로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화인코리아는 현재까지 430만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으며, 연말까지 800만달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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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ljh0705@foo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