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소금박람회장에 마련된 염전체험관. 수차와 소금창고, 소금을 나르는 염부, 오줌싸개 어린이가 머리에 쓰는 키 등 소금과 관련된 조상들의 다양한 생활 모습을 보여줬다.

‘2012 소금박람회’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남도‧신안군‧ 영광군 공동 주최로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상‧태평소금‧CJ제일제당‧영백염전‧영진그린식품 등 국내 업체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목포대학교 ‧대한염업조합‧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소금 품질 검사기관과 천일염 유통 활성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케이티코리아‧씨에스포라이프 등 해외 소금 업체들도 참가해 소금 관련 다양한 면모를 보여줬다.

▲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대한염업조합‧목포대학교‧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소금 검사기관이 합동으로 마련한 소금홍보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좋은 천일염 고르는 방법, 대한염업조합은 천일염 이력추적제 시범사업, 목포대학교는 김치유산균 천일염 원산지 판별기법에 대해 각각 소개했다.
▲ 신안군관에서는 신안군이 천일염 생산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벌였다.
▲ 대상은 국산천일염의 명품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신안천일염(주)의 사업내용과 업소용 굵은소금, 소비자용 식탁염,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급 천일염인 뜬소금 ‘소금의 꽃’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 청수식품은 구운소금과 천일염, 미용소금, 죽염 등을 선보였다. 청수식품은 일본‧싱가포르‧페루 등에 구운소금‧미용소금‧죽염 등을 수출하고 있다.
▲ 태평소금은 ‘섬들채’ 브랜드로 천일염과 소금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함초소금, 해조소금, 대나무 구운소금, 토판천일염, 3년묵은 갯벌천일염, 자죽염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다.
▲ CJ제일제당은 ‘천년의 신비’ 브랜드로 명품 천일염, 명품 구운소금, 명품 꽃소금, 명품 토판천일염 등을 선보였다.
▲ 전남개발공사가 선보인 토판천일염 뻘솔트와 장류 및 김장용 소금인 햇볕소금.
▲ 비금도1호 염전에서 출품한 제품들.
▲ 주원염전은 천일염을 비롯하여 솔트치약, 미용소금, 솔트 수제 비누 등을 소개했다.
▲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300호에서는 ‘국산천일염의 우수성 및 소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12 천일염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심포지엄은 농림수산식품부, 전라남도, 신안군, 영광군이 주최하고, 천일염세계화포럼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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