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ㆍ익산시는 5일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2 국제식품소재기술전(FI KOREA) 내 푸드폴리스 홍보관에서 로지스올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식에는 이한수 익산시장,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로지스올그룹은 연 매출 3,7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종합물류 서비스 업체로, 전국적으로 50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지스올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ㆍ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생산되는 식품 유통에 필요한 물류기기 공급 및 물류컨설팅, 물류센터 설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로지스올그룹측은 약 1만평 규모의 물류지원시설 및 물류 전문연구소 설립을 위해 신규 투자키로 했다.

지원센터와 익산시는 로지스올그룹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고,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병륜 로지스올그룹 회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사업이되어야 한다”며 “로지스올도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은 “현재 여러 국내 식품업체와의 투자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이번 로지스올그룹과의 MOU 체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원센터와 익산시는 7일까지 열리는 FI KOREA에 참가해 투자유치관 운영 및 컨퍼런스 참여 등 다각적인 투자유치활동을 전개한다.

관련기사 [현장] 국제식품소재 기술전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