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탁주ㆍ과실주 1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유해물질 분석을 지원하고,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을 실시, 안전한 주류 생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점 지원 내용은 △기준 미설정 유해물질 분석 지원(곰팡이독소, 중금속 등) △유해물질 저감화 교육 △주류 제조업체 전문가 초청 품질관리 교육 실시 등 제조업체의 위생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식약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탁ㆍ약주 제조를 위해 ‘안전한 탁ㆍ약주 제조를 위한 발효제 제조요령’ 매뉴얼도 제작ㆍ배포한다.
 
매뉴얼은 탁ㆍ약주 제조 시 발효의 기초가 되는 발효제를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수록했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술 제조에 필요한 발효제의 제조방법 △주류 제조 시 사용되는 기구 및 용기의 세척 및 소독방법 △살균소독제 사용방법 △주류제조장 관리방법 등이다.

식약청은 “주류 제조업체의 위생 및 품질 관리 애로사항을 파악해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일반식품과 같은 수준의 유해물질 관리 및 위생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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