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 언론 역할 다해 식품산업 발전 도모
국내 유일 국제식품소재기술전 7월 개최

 
식품저널 독자 여러분, 새해를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묵은 해니 새해니 분별하지 말게. 겨울가고 봄이 오니 해가 바뀐 듯하지만, 저 하늘이 달라졌느냐’고 어느 선사는 말씀했지만, 우리 같은 보통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지난 해를 반성하고 희망찬 설계를 합니다.

지난 해에는 독자들로부터 “잡지가 산뜻해졌다”, “편집이 좋아졌다”, “좋은 내용이 많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지난 해 식품저널은 식품종합전문잡지 중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또, 전면을 올 칼라로 인쇄하고, 판형도 변경하는 등 나름대로 겉모습을 새롭게 하고 알찬 정보를 담고자 노력했습니다.

독자들의 말은 공치사가 아닌 듯합니다. 그러나 발행인 입장에서 보기엔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입니다. 콘텐츠는 하드웨어와 달리 모범답안도 없으려니와, 매월 식품저널이 지향하는 뉴스를 생산하고 정보를 전달하면서 식품산업의 건설적인 발전과 국민 건강을 위한 올바른 정보제공, 여론 조성 등 언론의 기능을 다하는 일이 결코 녹록치 않습니다. 다행히 많은 독자들이 아이디어와 정보를 제공하고 특히, 구독과 광고를 통해 성원을 보내주고 있음에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식품저널은 올해 8월 창간 15주년을 맞아 ‘식품소재산업’을 연중 시리즈 기획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특히, 식품저널은 국내 유일의 ‘국제식품소재기술전’을 7월 5일부터 3일간 개최하고자 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 공기의 중요성을 간과하듯, 그동안 정부는 식품산업의 육성정책을 펴면서도 식품산업에 있어 가장 기본이 되는 식품소재산업 육성에 대해서는 큰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히 농식품부가 식품소재산업에 대한 육성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개최하는 국제식품소재기술전은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글로벌화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주지하다시피 식품저널은 월간 ‘식품저널’과 함께 식품업계에 꼭 필요한 식품산업 뉴스를 매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푸드뉴스브리핑’, 식품관련 통계 자료의 보고인 ‘식품유통연감’, 국내 최초 식품산업분야 인터넷신문 ‘인터넷식품신문(Food News)’, ‘주간 식품저널’ 등 식품분야 매체에서는 유일하게 명실 공히 주간 신문, 월간 잡지, 연감, 인터넷 신문을 두루 발행하는 식품종합 미디어그룹으로 발전했습니다.

식품저널은 새해를 맞아 식품전문 언론 역할을 다해 건전한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건강한 식품에 관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다짐합니다.

독자 여러분, 올 한해도 건강하십시오.
 
2012. 1. 1
식품저널 발행인 강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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