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가공시설 신규 투자 협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25일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홍보관에서 싱가포르 기송그룹(KEE SONG BIO-TECHNOLOGY HOLDINGS LIMITED)과 가금류 가공식품 생산시설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송그룹은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가금류 생산 및 가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989년 할랄인증을 획득해 무슬림 시장에 진출했고, 2005년부터 일본 수출을 시작했다. 2010년에는 말레이시아 조류 가공시장에서 3위를 기록했다.
 
기송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전북도·익산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닭고기 등 가공 및 생산 시설 설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기송그룹측은 약 1.65만㎡ 규모의 가금류 생산시설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다.
 
지원센터와 전북도·익산시는 기송그룹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고,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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