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김장철 천일염 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 해소를 위해 믿을 수 있는 국산 천일염 할인 직판행사를 개최한다.

연초 일본 원전사고 이후 급등(30kg/2만5,000원)했던 소금 가격은 7월 이후 안정세를 찾았으나,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산지 가격이 1만7,000~1만8,000원(소비자가 2만8,000원)에 거래돼 서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전남 신안, 영광) 및 천일염생산자 단체 주관으로 김장재료 구매시즌인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대도시 대형유통매장, 할인직매장 등을 통해 할인 직판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T 물가안정사이트(Kamis)에 지역별로 엄선한 천일염 직거래업체 리스트(16개 업체)를 게재해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생산자간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동 행사의 소비자 호응도ㆍ수요에 따라 김장철 천일염 가격이 안정되도록 직판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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