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먹거리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터”
박용호 초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

 
“국민들의 모든 먹거리를 확실하게 책임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박용호 초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은 12일 본부 대강당 세미나실에서 취임(8월 18일) 후 출입기자들과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농림수산검사검역본부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식물검역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등 3개 기관이 통합해 지난 6월 15일 출범한 기관으로, 축산물안전부ㆍ동물방역부ㆍ식물검역부ㆍ수산물안전성부ㆍ동식물위생연구부 등 5개부 29개과, 인천공항검역검사소ㆍ영남검역검사소ㆍ중부검역검사소ㆍ서울검역검사소ㆍ호남검역검사소ㆍ제주검역검사소 등 6개 검역검사소 30개 사무소를 두고 1,335명의 인원을 거느린 조직이다.
 
박 본부장은 “본부가 기존 3개 농축수산물 검역ㆍ검사 기관이 통합해 출범한 조직으로서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전 직원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근무 분위기를 쇄신하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객관적이고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아웃소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조직 내부의 소통은 물론 외부와의 소통을 강화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문자 메시지, 카카오톡, 인트라넷 등 다양한 소통 수단을 적극 활용하고, 대화가 필요한 직원들로부터 미리 신청 받아 함께 산책하면서 대화를 나눌 시간을 갖고, 토요 산행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국민들 입장에서 생각하는 사전도우미로서 세 기관이 합해 ‘harmony’와 ‘synergy’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기관의 수장으로서 자신감을 갖고 임기 3년 동안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간부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간부들과 출입기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영상 촬영 강봉조 기자 kbj@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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