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사랑시민연합, 식약청에 우리나라 천일염 폄하 중지 촉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우리나라 천일염을 폄하했다는 논란에 휘말리고 있다.
 
먹거리사랑시민연합(상임의장 최진호, 부경대 명예교수)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나라 천일염이 염화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아서 세계에서 가장 좋은 천일염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천일염을 폄하하는 것은 외국산 소금 수입을 촉진하고 우리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할 뿐만 아니라 농림수산식품부가 중요 정책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한식의 세계화 사업에도 찬물을 끼얹는 안타까운 처사”라고 주장했다.
 
먹거리사랑시민연합은 또 “식약청이 지난해 9월 30일 낙지ㆍ꽃게의 납ㆍ카드뮴 오염조사 발표로 어민들과 관련 음식점에 엄청난 고통을 주더니 이번에 또 다시 우리나라 천일염이 나쁜 것처럼 폄하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천일염 폄하를 즉각 중지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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