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제10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아 5월 11일부터 20일까지를 식품안전 인식 주간으로 정하고, ‘좋은 식품! 건강한 삶!’을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기념식, 학술세미나, 시니어감시단 발대식 및 청계천 건강걷기 대회 등 알차고 다채로운 행사로, 소비자, 식품업계 및 협회, 정부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된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식품산업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주)오뚜기 함태호(82세) 명예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

또한, 국민보건 향상 및 식품안전에 기여한 중앙대학교 식품공학과 박기환 교수가 근정포장,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개선 및 정착에 공이 큰 경기도 안양시청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등 그간 식품안전에 공로가 많은 각계 인사 96명에게 훈ㆍ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

학술세미나는 ‘올바른 먹을 거리 및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실천 방안’, ‘외식ㆍ급식산업체에서 나트륨 저감화 전략’, ‘식중독 원인규명 향상 및 저감화 전략’을 주제로 12일과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부정불량식품 및 허위ㆍ과대 광고를 감시하게 될 시니어감시단 발대식 및 청계천 건강걷기 대회가 14일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15일 상암동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는 식약청 직원 200여명이 참여해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