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시설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게 하는 등 소금 안전성 확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염전 기반시설인 바닥재, 소금 창고의 슬레이트 및 염전 둑의 부직포 등을 식품 수준에 맞도록 친환경 소재로 사용키로 하고, 올해 염전 바닥재 개선, 천일염 포장재 지원 및 염전 생산시설 지원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전북도는 이와 함께 천일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천일염 산지종합처리장 건립사업’을 고창군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천일염 안전성 확보, 명품화 및 산업화 기반 조성은 물론, 천일염의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생산 등을 가능케 할 계획이다.

전북도 내 염전 면적은 전국의 3%, 생산량은 2.8%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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