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도초면 소재 신일염전
 
신안 천일염이 3월 28일부터 생산된다.

신안군은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의 친환경 천일염을 명품화시키고 생산자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천일염 생산 개시일을 3월 28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평균 기온이 15℃보다 낮은 시기에 생산된 천일염은 발이 작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 품질저하 및 가격하락이 우려돼 조기 생산을 예방코자 2008년부터 천일염 생산 개시일과 천일염 생산 종료일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 개시 및 종료일 운영으로, 군에서 생산된 천일염이 고급화 되면서 가마당(30㎏) 가격이 2,000원 이상 상승하는 등 생산자 소득 향상은 물론 서울 등 대도시에서 신안 천일염이 우위를 선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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