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1월 20일 코엑스 D홀에서 ‘2010 대한민국 떡명장ㆍ가양주 酒人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떡명장 선발대회’는 전국 떡류업에 종사하는 떡 기능인을 대상으로 정해진 주제에 맞게 창의성과 독창성을 발휘한 최고의 떡기능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80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생일에 어울리는 떡’을 주제로 사전 제작한 떡에 대한 심사를 받고, 대회 당일 떡 고유의 느낌을 살린 전통떡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전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는 가양주(막걸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약 100개의 제품이 참가 신청을 한 가운데 주최측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32개 제품을 선발, 행사 당일 최종 8개 제품을 선발할 계획이다.
 
대회장에서는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막걸리 및 백설기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가양주를 둘러보고 시음할 수 있다.
 
경기도 농산유통과 안수환 과장은 “‘쌀로 빚는 내 생애 최고의 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떡과 술의 신문화 트렌드를 구축하고, 그동안 쌀가공식품 활성화에 앞장서 온 경기도가 또 한 번 우수한 우리 쌀을 소재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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