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세인트 조지 병원의 테일러 박사에 의하면 저온 살균된 우유에서 고통스러운 장 질환을 유발하는 병원균이 발견되었다고 발표. 테일러 박사는 영국정부가 저온살균우유의 판매를 즉시 금지해야 하며, 저온살균방법에 대하여 우유를 가열함으로 병원균을 죽일 수 있도록 더욱 엄격한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주장. 이 병원균은 폐결핵 균의 변종인 MAP로 크론병(국한성 회장염)이란 장의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모든 유제품과 가축들에 대해 MAP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 이 병은 치명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 병원균으로 인해 영국에서는 매년 80,000명 정도의 만성설사나 복부통증환자가 발생하며, 이 병원균은 또한 궤양이나 종양을 유발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조속한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로이터통신 200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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