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부로(대표 김인식)은 7일 전남도(도지사 박준영)와 전남도청 정약용실에서 닭고기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체리부로는 오는 2013년까지 750억원을 투자해 영광 대마면 25만8,000㎡의 부지에 닭고기 가공공장을 설치, 1일 최대 20만 마리를 처리할 계획이다.
 
투자가 완료되면 고용인원 600명, 연간 매출규모 2,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체리부로는 ‘처갓집 양념치킨’으로 유명하며, 닭고기 가공생산기반이 전무한 전남에 투자함으로써 전남의 육계산업 발전과 닭사육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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