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10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고등어와 갈치를 선정,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10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도 열린다.
 
고등어는 구이나 조림 등으로 조리해 먹는 국민 대표 생선이다. 허영만의 만화 ‘식객’에서는 현대에 비해 물자 수송시간이 길었던 옛날에 고등어를 오래 먹기 위해 만든 생선 가공법이 바로 ‘안동간고등어’의 탄생배경이라고 소개했다.
 
갈치는 생김새가 기다란 칼 모양을 하고 있어서 예로부터 도어(刀魚) 또는 칼치라고 불렀다. 살아있는 싱싱한 갈치는 회로 먹고, 조림이나 찌개, 국, 구이 등으로 조리한다. 신선한 갈치를 고르기 위해서는 몸을 덮고 있는 은분이 밝으며 상하지 않았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 은분의 성분은 구아닌(guanine)이라는 색소로 진주에 광택을 내거나 립스틱의 성분으로 사용된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고등어와 갈치의 영양, 요리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 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고등어와 갈치를 재료로 여러가지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운영한다.
 
이달의 웰빙 수산물인 고등어와 갈치는 수협중앙회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한국수산회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에서 특별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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