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에 걸친 협상의 결과, 중국은 WTO 가압을 위해 관세삭감과 주요 산업에 대한 시장개방 등 일련의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특히 와인시장의 개방은 세계 주요 와인수출국으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갖게 함. 그래서, 지난주 베이징에서 개최된 와인전시회에서는 자국산상품을 중국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많은 외국양조회사가 참여하였는데, 과거 중국은 포도주에 대하여 65%의 높은 수입관세를 부과하여 포도주 가격이 비싼 편이었으나, 새로운 협상에서의 합의로 인해 관세가 17%까지 삭감될 전망. 그러나, 외국 포도주판매상들은 중국에는 아직도 상당한 무역 장애물이 남아 있으며,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의 직접적인 투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금조달이 어렵다고 주장.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10억의 소비자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시장은 외국 포도주수출국들에게 충분한 가능성 있는 시장이 될 것 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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