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졸레 누보 포도주의 금년 첫 생산분이 지난 13일 도쿄 나리타공항에 도착한 가운데 일본에서 또다시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18일부터 시판에 들어가는 보졸레 누보의 판매 규모는 지난해보다 33%나 급증한 480만병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공급업자들이 현 천년의 마지막 해에 만들어졌다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어 벌써부터 포도주 애호가들이 한 잔 맛보기를 고대하고 있다는 것. 보졸레 누보는 일본인들이 외국산 식품을 선호하던 80년대 말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89년 절정에 달했을 당시 약 540만병이나 팔렸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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