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에 의하면 머지않아 혁신적으로 육질이 연한 스테이크나 포트로스트, 소의 가슴고기(양지) 등을 슈퍼마켓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함. 푸에르토리코에 위치한 하이드로다인사는 최근 폭발을 통해 물 속으로 강한 파장을 발생시켜 고기의 질긴 근육을 제거해주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여 현재 주요 육우가공업체와 기술제휴에 관한 협의 중에 있다고 밝힘. 이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기술로 저품질의 고기를 고품질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값싸고 질 좋은 고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으며, 예를 들어시중에서 파운드당 1.99불하는 저급스테이크에 이 처리를 할 경우, 2.49불 정도로 가격이 오르지만, 5.99불하는 고급스테이크 정도로 품질이 향상된다고 주장. 또한 이 처리기술은 고기를 포장된 상태에서 그대로 처리하기 때문에 어떠한 유해요소도 없으며, 이러한 기술이 쇠고기 이외에도 돼지고기나 닭고기 및 양고기에도 응용될 것이라고주장함. 폭발기법을 응용한 고기의 품질향상 노력은 1960년대 이래로 계속 되어왔으며, 미 농무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육우업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affis/AP통신 99/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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