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인의 능력 발전과 선도 기술 확산을 위해 ‘농업마이스터 자격제도’가 마련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4월 15일 제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자 워크숍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장 장관은 “전문농업경영인의 지속적인 능력 발전과 선도 기술ㆍ지식의 확산을 위해 농업마이스터 자격제도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의 유사사례를 참고하되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특성 등을 고려한 ‘한국형 농업마이스터제도’가 정착되도록 면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장 장관은 “우리 농어업과 농어촌의 미래는 우수한 인적자원의 육성에서 판가름 난다”면서 “농업마이스터대학에 다니고 있는 농업인이 농산업을 이끌고 갈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대학의 교수와 운영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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