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쉐는 스위스 전통 요리인 퐁듀를 선보이는 마르쉐 스위스 치즈 퐁듀 페스티발을 내년 1월까지 전개한다.불어 fonder(=melt)에서 비롯된 퐁듀(fondue)는 녹이거나 섞는다는 뜻으로 스위스 알프스 지역에서 한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식량을 구하러 나갈 수 없을 때 집에 남아 있는 재료로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먹던 음식이었다.퐁듀는 테이블 위에 버너가 준비돼 있어 끓고 있는 포트에 직접 요리해서 먹는 즐거움이 있다.이번 행사에서 마르쉐는 클래식 퐁듀(1만8,900원)와 스파이시 퐁듀(1만8,900원)를 선보이고 퐁듀 주문 고객에게 100% 당첨 스크래치 응모권을 증정한다.스크래치 카드에는 리프트 이용권, 와인, 캘린더 등 다양한 선물이 숨어 있다.또한 마르쉐는 14일 무역센터점에서 퐁듀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메뉴를 선보이고 15일, 22일, 29일에는 카페 아모제(롯데백화점 본점 내)에서 퐁듀 쿠킹 스튜디오 및 시식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마르쉐 강지원 마케팅팀장은 “스위스의 전통 음식인 치즈 퐁듀를 널리 알려 많은 고객들이 스위스의 따뜻하고 소박한 정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양희경 기자 yhk@foo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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