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빈들이 솔트레스토랑ㆍ소금동굴 힐링센터ㆍ소금가게 그랜드 오픈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태평염전, 슬로시티 협력기업 선포식
솔트레스토랑ㆍ 소금동굴 힐링센터ㆍ소금가게 그랜드 오픈
 


태평염전(회장 손일선)과 태평소금(대표 김종률)은 4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대초리 태평염전에서 슬로시티협력기업 선포식과 함께 ‘솔트 레스토랑’ㆍ‘소금동굴 힐링센터’ㆍ‘소금 가게’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위원장(한양대 관광학부 교수)을 비롯, 정회국 신안군 천일염산업과장, 남상율 증도면장, 김학렬 목포대 천일염사업단 교수, 정성윤 목포지검 지청장, 연극인 박정자 씨 등 유관 기관 및 학계, 지역주민, 천일염 애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손일선 태평염전 회장은 “25년 전 오늘 태평염전을 창립했던 이곳에서 슬로시티 협력기업 선포식과 함께 ‘솔트 레스토랑’ㆍ‘소금동굴 힐링센터’ㆍ‘소금 가게’ 그랜드 오픈을 하게 돼 태평의 역사를 새롭게 재창조하는 의미가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긴장을 완화시키고, 천일염을 사용한 음식의 새로운 맛을 체험하며, 천일염에 대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대현 한국슬로시티본부 위원장은 “슬로시티 운동의 목적은 자연과 전통을 잘 보호하면서 경제를 살려 진짜 사람이 사는 따뜻한 사회,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소금과 관련 있는 기업이 슬로시티 협력기업으로 지정받은 것은 전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사업이 사람들에게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픈한 ‘솔트레스토랑’은 120여 평, ‘소금동굴 힐링센터’는 45평, ‘소금 가게’는 35평 규모이다.

 
△한국슬로시티본부 손대현 위원장이 태평염전 손일선 회장에게 슬로시티 협력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솔트레스토랑에서 소금구이 요리를 시연하고 있다.


△소금동굴 힐링센터


△소금 가게에서는 여러 종류의 천일염과 가공염을 전시ㆍ판매한다.


△소금박물관에 전시된 천일염을 주제로 한 미술 작품


△인사말을 하고 있는 손일선 태평염전 회장


△경과보고를 하고 있는 김종률 태평소금 사장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들


☞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식품저널 foodnews를 만나세요. 구독하기 클릭

저작권자 © 식품저널 food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