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7일 본청에서 기자단, 소비자단체, 농업인단체, 농과계 대학장, MOU 체결 대학 등 관계자들과 녹색성장위 자체평가위원, 농진청 및 소속기관 연구원, 각 도농업기술원ㆍ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농촌진흥사업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종합보고회에서는 한림대 김윤중 교수가 ‘실크 인공고막 개발과정과 성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 발표하고, 청년일자리 창출 일환으로 시행된 국외인턴 연구원 김지영 씨가 페루 국제감자연구소에서 경험한 사례를 발표했다.
 
또, 기존 식량작물 생산 위주의 지도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의 특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연구ㆍ지도ㆍ경영ㆍ컨설팅을 총체적으로 투입한 새로운 기술보급사업인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장흥군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와 함께 이 자리에서는 지난 한해동안 우수성과를 도출한 기관 및 농촌진흥 공무원을 시상했다.
 
중앙기관 최고연구원상은 옥수수 전이유전자를 이용한 세계 최대 벼 게놈 연구 기반을 구축한 박동수 박사가 받았으며, 지방기관에서는 전남도원 남승희 박사가 ‘농특산자원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산업화’로 최우수연구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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