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 중국에 이어 미국에 진출했다. 종합식품기업 SPC는 지난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웨스턴가에 파리바게뜨 1호점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파리바게뜨 1호점은 40평 규모로 국내 매장 인테리어를 그대로 적용한 카페형 매장으로 꾸몄으며 현지 교민과 아시아계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내년 하반기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동부 지역으로 진출, 오는 2010년 15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SPC는 2002년 9월 현지 법인인 파리크라상 USA를 설립,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지난해 4월 로스앤젤레스 근교 패서디나에 베이커리 카페인 윗베리(WheatBerry)를 열었다. 파리바게뜨는 "중국에 이어 세계 최대의 베이커리 시장인 미국에 진출함으로써 국내 제빵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할 것"이라며 "미국 1호점을 해외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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