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 고려대 교수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통식품의 과학화 및 산업화 연구와 식품 안전성 향상 활동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 국민교육과 국제협력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철호 교수는 식품안전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부와 국내외 자문활동으로 식품위생심의위원회 제도분과위원장, 식품안전평가위원회 공동위원장, 식품안전정책위원회 위원 및 민간위원협의회 의장, 과학기술한림원 국제위원회 위원 및 식량안보과학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제15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Codex CCASIA) 의장,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KCIST-2006 on Nutrigenomics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식품안전, 식품기술 및 전통식품 산업화를 위한 저술활동으로 식품위생사건백서 I 및 II, 식품저장학, 한국식품학입문, Fermentation Technology in Korea 등을 저술했으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국내외 활동으로 국제생명과학회(ILSI) 한국지부 회장을 맡고 있다.
 
또한 한국전통식품산업화연구회를 창설했고, 고려대 한국전통식문화영상화사업을 주도했으며, 우리술 살리기 운동 등 우리 음식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세계에 알리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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