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김치협회 출범식이 15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출범식에는 정재계 및 학계 등 각계각층 인사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김치협회는 지난 3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탄생했으며, 초대 회장에는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 수석부회장에는 이문희 대상FNF 대표, 부회장에는 윤석춘 CJ제일제당 부사장 외 6명이 위촉됐다.
 
인재, 기술, 인프라, 네트워크, 국내외 시장 확보를 통한 세계 속의 한국 김치 및 김치산업을 육성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세계김치협회는 한국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 김치산업의 세계화와 관련산업의 발전에 함께 나선다는 사업목적을 두고 있다.
 
세계김치협회는 전통김치의 과학화, 세계화, 산업화를 통해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국가위상을 강화하고, 한식 세계화와 김치산업 육성 및 해외시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입한 회원사는 한성식품, 대상FNF, CJ제일제당, 동원F&B, 풀무원, 농협NH식품 등 총 26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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