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19일 9개 소비자단체  대표 20여명이 유제품 생산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상호 관심사를 교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등 유가공업계는 이물관리체계 및 조제분유의 사카자키 오염 방지를 위한 변화된 관리체계를 설명하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소비자단체는 국내 유제품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생산관리 된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위생관리 체계가 지속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고 국내 유제품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 제고를 위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의 의견을 충분하게 교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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