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주총회는 ‘참 기업가치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 로하스 런치, 문화공연 등으로 구성 진행할 계획이다.
주주들과 경영진이 기업의 미래를 함께 나누는 ‘열린 주총’의 하이라이트라가 될 ‘열린 토론회’ 시간에는 주주들이 자신의 의사를 자유롭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풀무원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최고 경영진과 함께 논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올해 ‘열린 토론회’에는 남승우 대표이사뿐 아니라 유창하 재무담당 부사장이 자리를 함께 해 풀무원의 미래 비전과 경영 성과에 대한 폭넓은 토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회사측은 “풀무원홀딩스를 정점으로 순수 지주회사로 변화된 지배구조와 IFRS(International Financial Reporting Standards,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전체 사업성과의 연결 기준 적용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풀무원의 ‘참 기업가치’를 주주들과 심도 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 이후에는 풀무원 계열의 단체급식 전문기업 이씨엠디가 ‘봄나물 야채비빔밥’ 등으로 구성된 ‘로하스 런치’를 제공한다. 식사 중에는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One The Full)’이 공연한다.
남승우 풀무원 대표는 “‘열린 주총’은 ‘주주들이 VIP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마련한 자리로, 웃음과 재미가 함께하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투명한 경영 방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고, “‘열린 주총’에는 주주들 외에도 주부, 대학생, 블로거 등 일반인들을 명예주주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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