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세계화를 위한 ‘떡볶이 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서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용인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협회 회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떡볶이 연구소’(소장 이상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떡볶이 연구소는 떡볶이 종주국으로서 세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개발해 관련업계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떡볶이를 세계의 명품 요리로 발전시켜 쌀가공식품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 떡면류와 소스의 다양화와 표준화를 통한 웰빙식품으로 개발 등을 목표로 내걸었다.
 
연구소는 아울러 떡볶이 전문 프랜차이즈 모델 개발과 떡볶이 품질 표준화 교육은 물론 떡볶이 세계화를 위한 전략으로 떡볶이를 스토리와 테마가 있는 음식으로 재창조해 세계인의 음식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하영제 농식품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떡볶이는 부가가치가 높은 식품산업의 한 분야”라면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교두보를 떡볶이산업이 앞장서 주길 기대하며, 떡볶이가 향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상효 연구소장<사진>은 “앞으로 떡볶이가 이탈리아의 스파게티, 일본의 스시를 초월하는 세계인의 음식으로 자리 잡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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