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는 19일 미국에서 살모넬라 감염 우려가 제기된 땅콩버터 함유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한 것과 관련해 한국에서는 문제의 제품이 유통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켈로그는 FDA 조사 결과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PCA(Peanut Corporation of America)사의 땅콩버터 제품이 함유된 자사 스낵 제품 ‘키블러’, ‘오스틴’ 등 16종에 대해 지난 16일 예방차원에서 자발적인 리콜에 들어갔다.

켈로그는 PCA가 FDA의 조사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즉시 해당 기업 제품의 사용을 중단했으며, FDA와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PCA에 대한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 자사 제품은 살모넬라균에 감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으며 제조공정 확인 결과, 쿠키를 굽는 과정에서는 살모넬라균이 소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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