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추진 주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워크숍을 28일과 29일 양일간 전북 부안에서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완주 전북지사를 비롯해 142개 농어촌 시·군 시장·군수 또는 공무원, 전문가, 주민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첫째 날인 28일에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특성에 맞는 마케팅 방법에 대한 Edu-fair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참여 공무원·전문가 등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문능력을 함양하며, 주체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이다.

‘창조적 지역 홍보’, ‘축제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강과 ‘창의적·최악의·이색적 지역 홍보전략 10가지’에 대한 토론회도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 시·군과 유공자 시상식, 농촌활력증진사업 현장방문을 한다.

대통령 표창은 강원도 화천군, 전북 고창군, 전북 부안군, 전남 함평군, 전남 신안군, 경북 상주시, 경남 함양군과 경남 생약농협 김승주 씨가 받는다.
수상 시·군에는 인센티브 사업비 총 316억원을 지급한다.

시상식 후에는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부안군이 추진중인 농촌활력증진사업인 ‘부안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 사업’ 현장인 오디팜 영농조합을 방문한다.

부안군의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는 산·학·연을 연계한 부안 누에 오디·뽕 클러스터와 전국 유일의 누에마을을 활용한 체험관광 활성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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