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1,500명의 국내외 식품관련 학계, 산업계, 연구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Wellness Food : Science and Innovation’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기능성 식품에서의 나노기술의 이용 △Mental health foods △기능성식품에서의 안전성 등을 테마로 한 국제 심포지엄과 식품안전열린포럼으로 구성 진행됐다.
 
영유아 식품에 존재하는 미생물학적 인자 검출법과 안전 관리법, 기능성 식품의 최근 동향 및 나노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기술 등이 소개됐다.
 
10개 식품분과가 주관하는 다양한 주제의 세션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특강, 기능성 식품의 향후 문제가 되는 요소들을 해결하는 구체적인 방법과 평가에 대한 워크숍 등도 열려 주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전시장에서는 25개의 기업체 및 RIC 연구센터가 참여한 ‘식품산업 전시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우주식품전 전시장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선에서 먹은 식품들을 만든 대상,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다양한 형태의 우주식품들을 전시해 관심을 끌었다.
 
우리의 우주식품들이 외국 우주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향후 우주식품의 수출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900여 명이 참석한 간친회에서는 식품산업 및 관련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학자 및 산업체, 정부 관계자 등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이화여대 김광옥 교수가 학술상을, 한국식품연구원 김동철 연구원 및 한성공업 한동규 대표이사가 기술상을, 농수산식품부 장승진 과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술진보상은 ‘쿠퍼스’를 개발한 한국야쿠르트 안영태 연구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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